안녕하세요!
지난 주 다녀온 중미산천문대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너무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양평에 있는데, 서울에서 가는데 차가 밀리지 않아도 1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양평에 가서도 시골길을 한참 올라가야 합니다.
별을 보는 곳이어서 밤에 가니깐 건물 외관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웠습니다.
표를 주셨는데, 방문한 날에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 1년안에 방문하여 무료로 재관측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1년 이라는 시간을 주셔도 재방문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니, 날씨 잘 보고 가셔요.

밖에가 많이 추웠는데, 안에 들어오니 따뜻하였습니다.
카운터에서 표를 주셨고, 옆에는 야광스티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갔는데 카페처럼 안에서 기달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벽면에는 아이들 사이즈의 우주복과 달 사진이 있습니다.

교육을 받고(저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저희는 바로 관측을 하러 갔습니다.
너무 어두웠기에 관측장비는 사진으로 찍지 못하였습니다.
천문대 안에 목성을 볼 수 있는 큰 망원경 하나, 그리고 옥상에 그 보다 조금 작은 망원경 4개(?)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래는 직원분께서 천체망원경에 핸드폰을 갔다대고 찍어주신 시리우스 별 사진입니다.
너무나 멋지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장 밝은 별이라하셨는데, 옆에 더 밝은 별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찰라 옆에 빛나는 건 목성이라 알려주시네요.
저 같은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강사님이 알려주신 핸드폰으로 밤하늘 별찍는 법으로 찍은 오리온 자리 입니다.
방문해주신분들은 뭐 이런 걸 찍었을까 하지만, 초보인 저에게는 너무나 잘찍은 사진으로 마음에 쏙 듭니다.

너무나도 신기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온 중미산천문대, 시간이 되시면 이웃분들도 주위의 천무대 꼭 한 번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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